쌈쌈한 인생
EPL 첼시 2017-2018 시즌 에당 아자르 유니폼 본문
이번에 소개할 유니폼은 슈퍼 크랙, EPL 올해의 선수, FIFA 월드 베스트, Garden of Eden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에당 아자르의 유니폼이다. 아자르는 릴 OSC에서 이적해 2012-2013 시즌부터 첼시에서 뛰고 있다. 입단 초기에는 17번(챔스 우승 세리머니 때 아주 큰 역할을 한 보싱와의 등 번호)을 달고 뛰었다. 2014-2015 시즌부터는 등 번호 10번을 달고 EPL을 씹어 먹고 있다.
2017-2018 유니폼은 아디다스에서 나이키로 바뀐 첫 유니폼이다. 그래서 그런지 과거의 유니폼들과 색이 좀 다르다. 파란색과 남색을 섞어 놓은 듯 한 느낌인데 정말 이쁘다. 실물이 정말 이쁜 유니폼이라고 생각한다. 전 게시물에 있는 존 테리 유니폼과 비교해보면 색상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.
아디다스 시절에는 항상 어깨나 옆구리에 삼선이 있었는데 나이키로 바뀌면서 유니폼이 좀 심심해진 느낌이 들기도한다. 그래도 심플하면서 색이 정말 이쁘다. 때깔이 좋다. 무슨 색이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영롱하다.
역시 레플리카에는 마킹이 있어야 한다. 좋아하는 선수들로 마킹한 유니폼들을 다 모으고 말겠다.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등 번호 밑에 그려져 있는 사자 얼굴이 너무 귀엽다. 사자 몸 전체에서 얼굴로 바뀌고 나서 더 깔끔하면서 이뻐졌다. 유니폼 목 뒤 부분에는 Chelsea FC라고 써있는 점이 깨알 포인트다.
실제로 착용한 아자르로 마무리 해본다. 스폰서 마킹과 우승 황금 사자 패치를 붙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. 제발 아자르가 첼시에서 평생 있었으면 좋겠다. 워낙 잘하니까 이적설이 계속 돌지만 첼시에서 레전드로 남아줬으면 좋겠다. 레알 가지마..첼시종신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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